"방울토마토 재배 현장 찾아 기술지도 및 애로사항 해결"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이 찾아가는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영농철 바쁜 시기에 일손부족을 덜어주고 재배기술지도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31일 전문외래강사를 초빙해 스마토(스마일방울토마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계절과 생육상황에 따른 시설하우스 관리요령과 생육환경, 시비 관리 및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 형식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완도스마토는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무농약으로 재배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완도방울토마토연구회 박상휴 회장은 “스마토를 재배하면서 발생한 문제점이나 궁금했던 부분들이 컨설팅을 통해 해소되고 시간도 절약되었다“면서”지속적으로 현장컨설팅을 실시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위윤열 완도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소득창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다른 품종 재배농가에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확대 실시하는 등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5농가가 8.5ha에서 방물토마토를 재배 8억여 원의 소득을 올렸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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