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SK해운은 18만DWT(재화총화물톤수)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2척을 미국 선사에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선박가치 평가 사이트에 따르면 매각 대상인 K.해피니스와 K.글로벌프라이드는 현재 선가가 각각 5000만달러 안팎이다.
SK해운은 2011년과 지난해 이들 선박을 주문했지만 해운 시황 침체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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