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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군산시청 부지 가격인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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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는 군산시 중앙로1가에 위치한 옛 군산시청 부지를 할인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할인된 매매가는 토지와 2층 건물을 포함해 총 67억7800만원으로 2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연 5.5%)이다. 종전 82억5200만원에서 14억7400만원을 대폭 인하했다.


해당 옛 군산시청 부지 상업용지(4373.2㎡)는 군산 구도심 내 교보 빌딩에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으로 가는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일대가 근대문화유산복원사업 등 구도심 활성화 노력이 활발히 진행 중인 지역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당해 토지는 일반상업지역내 4373.2㎡에 달하는 정형화된 토지로 왕복 5차선 도로와 연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말기준으로 1일 평균 3000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군산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이성당제과점 전면에 위치하고 있어 높은 광고노출 효과 및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매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063-230-6156)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 토지청약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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