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최근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골든브릿지가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주식 매입은 정당했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다.
1일 골든브릿지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식 매입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골든브릿지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최대주주다. 골든브릿지는 지난해말 2개월 동안 골든브릿지증권 주식 1억8000만원가량을 매입했는데, 감독당국은 이를 주가조작 행위로 보고 있다. 골든브릿지가 골든브릿지증권 주식을 담보로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는데, 담보가액 유지를 위해 주가를 부양했다는 것이다.
골든브릿지는 "한 번에 200만원~300만원가량 소액 매입을 했다. 이로 인해 시장이 교란되거나 피해가 생겼으리라고 보지 않는다"며 "당시 주식을 매입한 건, 과도하게 떨어진 주가를 방어해 소액주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든브릿지는 "주식 매입 과정에서 법적 절차를 준수했다"며 "잘못이 없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향후 이뤄질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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