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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11위 "톱 10 GO~"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CIMB클래식 셋째날 2언더파, 무어와 스트라우드 '선두 다툼'

최경주, 11위 "톱 10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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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탱크' 최경주(43ㆍSK텔레콤ㆍ사진)가 모처럼 '톱 10'을 바라보고 있다.

26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골프장(파72ㆍ695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3/2014시즌 3차전 CIMB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3라운드다. 2언더파를 보태 일단 공동 11위(7언더파 209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89%에 달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아쉬운 스코어카드다. 잘 나가다가 막판 17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맞았다. 최경주는 그래도 4월 발레로텍사스오픈 6위 이후 무려 6개월만의 '톱 10'에 진입할 수 있는 호기를 만드는 데는 성공했다. 배상문(27ㆍ캘러웨이)은 그러나 72위(9오버파 225타), 백석현(23)은 꼴찌인 78위(18오버파 234타)에 그쳤다.

선두권은 여전히 혼전 양상이다. 라이언 무어와 크리스 스트라우드(이상 미국)가 공동선두(12언더파 204타)를 달리고 있고, 아시안(APGA)투어의 강호 키라덱 아피반랏(태국)이 공동 3위(11언더파 205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전날 선두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반면 4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6위(9언더파 207타)로 밀려났다. 세계랭킹 6위 필 미켈슨(미국)은 최경주의 공동 11위 그룹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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