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숀 루니[사진=우리카드 배구단 제공]";$size="550,659,0";$no="201310211054342404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검증된 '한국형 용병' 숀 루니(미국)를 2013-14시즌 활약할 외국인 선수로 낙점했다. 6년 만의 V-리그 복귀다.
우리카드 배구단은 21일 현 미국 국가대표인 루니와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만수 감독은 "그간 여러 외국인 선수 후보들을 검토한 결과 루니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전성기는 다소 지났지만 탄탄한 기본기를 지녀 국내 배구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루니는 2005년부터 2시즌 동안 현대캐피탈에서 활약하며 팀의 챔피언결정전 2연패를 이끌었다. 206㎝, 몸무게 95㎏의 탄탄한 체격 조건과 러시아, 이탈리아 등 유럽무대를 두루 거친 경험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달 초 치른 입국 테스트에서도 코칭스태프로부터 무난하게 합격점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드림식스를 인수, 8월 1일 공식 창단과 함께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선정한 우리카드는 구단명을 아산-우리카드 한새배구단으로 확정했다. '한새'는 이미 모기업 우리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여자프로농구단과 사격단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명칭이다.
구단 측은 "한새의 '한'은 무한히 크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흔히 길조 그 이상으로 여겨지는 황새의 순 우리말로 한자로는 '鶴(학)'으로 표현된다"며 "날개를 펼쳤을 때 최대 3미터가 넘는 한새는 큰 동작과 우월함으로 코트를 압도하는 우리카드 배구단의 특징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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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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