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거래를 재개한 동양그룹주가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하는 등 급락세다.
21일 오전 9시36분 현재 동양은 개장과 함께 가격제한폭(-14.88%)까지 떨어진 589원을 기록 중이다. 동양네트웍스도 전일 대비 14.92% 급락한 787원으로 하한가를 나타내고 있으며, 동양우, 동양2우B 등 우선주도 모두 하한가다.
다만 함께 법정관리를 신청해 회생절차가 개시된 동양시멘트의 경우 전일 대비 7.46% 하락한 1860원을 기록 중이다.
또 동양증권은 1.25% 내린 2375원에 거래 중이고, 동양생명은 0.95% 하락한 1만450원을 나타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