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LH, 704억원 예산으로 2015년 개통 예정…25일 공동수급협정서 접수, 11월6일 현장설명회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박인서)가 행정중심복합도시 5생활권 대중교통중심도로 건설공사를 입찰공고했다.
최저가낙찰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엔 704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간다.
대중교통중심도로는 도시 내부 중심활동 축으로서 첨단 간선급행버스(BRT)를 이용, 도시 내 모든 곳을 20분 안팎으로 갈 수 있다.
행복청은 도로가 완공되면 대전~세종시~오송역을 잇는 광역경제 벨트를 이뤄 행복도시가 주변도시와 더불어 크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도로는 2015년말 모든 구간을 개통한다. 이미 서측 구간 12.9km가 개통됐다. 이번 공사가 발주되면 나머지 동측구간 10.0km에 대한 공사도 모두 진행된다.
도로공사 발주는 이달 25일 공동수급협정서접수를 마감하고 다음 달 6일 오후 3시 LH 세종특별본부 2층 회의실에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서 제출일은 11월25일, 개찰일은 11월27일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LH 전자조달시스템의 입찰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세종특별본부 단지설계부(044-860-7476~7)로 물어보면 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