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지구 B1블록에서 74㎡ 281가구 84㎡ 794가구 등 총 1075가구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양가격은 남양주별내 등 주변지역 시세인 3.3㎡당 1100만원 보다 20%이상 저렴하다. 3.3㎡당 822만원에서 914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아파트 한 채당 가격은 2억4000만원부터 3억1000만원 수준이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3순위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구리갈매지구는 수도권의 보금자리주택지구로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 143만㎡에 총 인구 2만6516명을 수용할 수 있는 9912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 이중 지구 6499가구가 보금자리주택이고, 이번 분양하는 블록이 지구내 최초 분양블록이다.
이 지구는 구리시청에서 약 4㎞ 서울 도심 북동측에서 14㎞지점으로 국도 47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등 기간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경춘선 복합전철 계획 및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계획 등으로 탁월한 입지를 자랑하는 교통 요지다.
지구내 거주민은 걸어서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북부간선도로 확장이 추진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1600-1004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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