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의 봉준호 감독과 원작자 장 마르크 로셰트, 뱅자맹 르그랑이 특별 GV 단독 상영회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6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진행 예정인 이번 GV 단독 상영회는 영화 포털 사이트 맥스무비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설국열차'가 65%의 투표율로 8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봉준호 감독과 '설국열차'의 원작자인 장 마르크 로셰트, 뱅자맹 르그랑이 함께 참석해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과 '설국열차' 원작자가 함께하는 GV 단독 상영회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맥스무비 시사회&이벤트 페이지에서 8월 13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설국열차'는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의 봉준호 감독 작품으로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출연, 역대 최단기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개봉 이후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를 두 번이나 갈아 치우고 개봉주보다 개봉 2주차에 더욱 힘을 발휘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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