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가을 나들이철 호남고속도로 모든 구간에서 안전 운전 위반 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경찰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호남고속도로 모든 구간에서 대열운행이나 차내 가무 행위, 안전띠 미착용 등을 단속할 방침이다.
대열운행이란 차량 여러 대가 목적지에 함께 도착하려고 간격을 좁혀 줄지어 운행하면서 다른 차량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경찰은 특히 단풍놀이 관광객이 즐겨 찾는 백양사·내장산 요금소 등에서 운전자와 승객들에게 메모장, 돗자리 등을 나눠주며 관계기관과 함께 ‘착한 운전’ 캠페인도 할 예정이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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