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 체결하고 2015년 ‘제6차 총회, 평창군 알펜시아 일대서 열 예정…최첨단 산불방지시스템, 산림녹화기술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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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과 강원도가 세계산불총회를 함께 열기 위해 손잡았다.
산림청은 강원도와 2015년 ‘제6차 세계산불총회(IWFC)’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산불총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크게 느는 초대형산불을 막아낼 기술의 국제자문교류와 관련정보 공유?확산을 위해 4년마다 열리는 국제회의다. 제1차(1989년) 미국 보스턴회의를 시작으로 제2차(1997년) 캐나다 벤쿠버, 제3차(2003년) 호주 시드니, 제4차(2007년) 스페인 세비야, 제5차(2011년) 남아공 선시티에서 열렸다.
산림청은 2011년 5월 남아프리카 선시티 리조트에서 열린 제5차 ‘세계산불총회’ 때 다음 번 총회를 우리나라에서 여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세계산불총회’ 공동개최 지방자치단체 선정공모로 강원도(평창군 알펜시아 일대)를 개최예정지로 결정했다. 알펜시아 일대는 국제회의를 위한 기본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산불진화시범훈련 등 야외행사를 할 수 있는 입지조건도 좋아 가장 알맞은 총회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남송희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세계산불총회를 열어 우리의 최첨단 산불방지시스템, 세계가 인정한 산림녹화기술을 각 나라와 주고받아 지구의 산림환경보전과 대형 산불 막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남 과장은 “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선 정부는 물론 개최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해 강원도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꼼꼼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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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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