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다음달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제94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들이 확정된 가운데 지난해 열린 제30회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 4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는 체조 손연재, 양궁 기보배, 남자체조 양학선, 여자 펜싱 신아람 등이다.
또 수영의 박태환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최다 메달획득을 위해 맹훈련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체전은 다음달 18일~24일까지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한 신설 경기장 중 9개 종목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14일 개장 예정인 문학 박태환 수영장을 비롯해 계양 아시아드 양궁장, 남동 체육관(기계체조) 등 최고의 시설에서 다시 한번 런던의 감동을 느끼게 된다.
인천시도 1302명의 선수단을 확정하고 종합 2위를 목표로 맹훈련중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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