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영화'스파이'가 300만을 돌파하며 꾸준한 관객 몰이에 성공 중이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는 지난 27일 하루 397개 스크린에서 4만 706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305만 7131명,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한 '스파이'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코미디 영화로서 가족단위 관객들의 관심을 끌며 흥행을 이어오며 300만 관객도 돌파했다.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문소리 분)가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첩보액션물이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13만 5458명의 관객을 동원한 '관상'이 차지했다. 지난 11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754만 36명이다. 이어 '컨저링'이 10만 8명을 동원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21만 1588명이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