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 신한은행 현송과정에서 분실된 일반자기앞수표용지가 수표 위·변도 등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17일 주의를 당부했다.
분실된 신한은행 수표번호는 '바가 25550001~바가 25551000' 이다. 이번에 분실된 수표용지는 금액과 발행지점 등이 적혀 있지 않고 압인 등이 없는 상태다.
만약 자기앞수표를 수수하는 경우 배서확인 및 신분증에 의한 본인확인, 수표조회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은 은행연합회를 통해 수표번호 등 관련정보를 전 국내은행에 통보해 분실수표가 거래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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