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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300만 돌파 눈앞, '흥행 신화' 적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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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300만 돌파 눈앞, '흥행 신화' 적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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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의 흥행 질주가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평일 관객이 25만에 육박하는 이 영화는 적수가 없어 보인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지난 16일 하루 전국 1064개 스크린에서 24만 2656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4만 2008명이다.


앞서 '관상'은 지난 14일 토요일 78만 7139명, 15일 일요일 67만 5196명을 동원하며 무서운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주말 이틀 동안 150만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것.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그리고 김혜수가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488개 스크린에서 4만 4867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가' 기록했다. 이어 2위는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가 이름을 올렸으며 전국 350개 스크린에서 2만 4159 명의 관객을 모았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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