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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무서운 기세로 주말 박스오피스 점령…26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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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무서운 기세로 주말 박스오피스 점령…26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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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이 무서운 기세로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지난 15일 하루 전국 1,186개 스크린에서 67만 5,19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9만 9385명이다.



앞서 지난 14일 토요일 무려 78만 7,1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무서운 저력을 과시한 '관상'은 주말 이틀 동안 무려 약 146만의 관객을 동원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주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어 다시 한 번 새 흥행 신화를 써내려 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그리고 김혜수가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511개 스크린에서 14만 2,617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가' 기록했다. 이어 전국 372개 스크린에서 8만 5,035명의 관객을 동원한 '몬스터 대학교'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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