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김민아 아나운서가 '아빠 어디가'의 열혈 시청자라고 밝히며 '엄마 어디가'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31일 밤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는 윤영미, 김성경, 박나림, 김민아, 원자현이 출연한 '예능 히든카드' 편이 꾸며졌다.
이날 김민아는 "내가 야구 여신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원조 야구 여신의 진실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MC 박명수가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요즘 프리 선언했다가 정말 프리해 질까봐 한 우물만 파고 있다"고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김민아는 "'아빠 어디가'를 즐겨보는데 만약 '엄마 어디가'가 제작이 되면 지금 당장 출산 준비가 가능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데프콘은 "'나 혼자 산다'에 왔다가 나랑 같이 '아빠 어디가'로 가자"고 말하며 사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김성경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유가 나이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