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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기준금리 2.5%로 동결…"경제 성장세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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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태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다고 21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에 부합하는 것이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바트화 가치가 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태국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태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3%를 기록했다. 1분기 -1.7%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성장률이 뒷걸음질 치면서 태국 경제는 2008년 이후 처음 침체 국면으로 진입했다. 이런 이유로 일각에서는 태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예상도 있었다.


그러나 태국 중앙은행은 높은 가계부채 문제와 급격한 자본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태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견실하다"며 "태국 경제는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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