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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고흥군· 청양군, 홈스테이하며 도시·농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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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7일부터 자매도시 문화교류 체험 제6회 청소년 여름방학 홈스테이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자매도시인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과 도시와 농촌 문화체험을 교류하는 제6회 청소년 여름방학 홈스테이를 7일부터 진행한다.


구는 지난 6월1일부터 한 달 간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내 초등학생 문화교류체험단 28명을 선발했다.

이들 문화교류체험단은 자매도시 친구들과 짝을 지어 각 자매도시의 지역적·환경적 특색에 맞는 다양한 농어촌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7일 고흥군에서는 고흥 명소인 소록도 탐방,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가상우주공간을 체험해보는 스페이스 투어 등을 실시한다.

다음날 청양군으로 이동, 청양의 명소인 장곡사, 출렁다리를 탐방하고 옥수수 따기, 계곡 물놀이를 하며 농촌체험을 마무리 짓는다.

금천구-고흥군· 청양군, 홈스테이하며 도시·농촌 체험 홈스테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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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함께했던 자매도시 청소년들을 12,13일 1박 2일간 금천구로 초청, 레크리에이션을 겸한 환영식, 금천아트캠프의 미술공예체험, 어린이뮤지컬 ‘미녀와 야수’ 관람 등 청소년 맞춤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3일에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캐리비안베이를 방문, 친구들과 신나는 물놀이를 즐긴 뒤 4일간의 홈스테이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역경제과 유인현 대외협력팀장은 “기존의 교육위주의 형식적인 프로그램 구성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잠시나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친구들과 신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수요자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 “도시와 농촌이라는 서로 다른 환경의 문화체험을 교류함으로써 아이들이 올바른 소통방식을 배우고 건전한 인격을 함양할 수 있는 구의 대표적인 전인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고흥군· 청양군, 홈스테이하며 도시·농촌 체험 금천구와 자매도시 고흥군, 청양군과 함께 친구 홈스테이를 하며 도농 체험을 한다. 사진은 친구들이 감자 캐기를 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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