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금천구, 생활폐기물 50% 감량 본격 시동

시계아이콘00분 5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감량화 종합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이달부터 생활폐기물 50% 감량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금천구, 생활폐기물 50% 감량 본격 시동 차성수 금천구청장
AD

지속적인 노력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감소 추세이긴 하나 지난해만 하더라도 금천구에만 5만5990t 생활폐기물이 발생했다.

특히 금천구에는 생활폐기물 자체 처리시설(소각장 등)이 없어 다른 시도 소각 시설 이용에 따른 막대한 처리비용, 수도권매립지 수수료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단가 상승 등이 구 재정을 열악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구는 우선 ‘폐기물 감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구청사 쓰레기배출 Zero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주민들과 함께 감량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분야별로 다양하게 수립, 구의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강도 높게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의 톡톡 튀는 생활 속 자신만의 쓰레기 감량 아이디어 공모 진행 ▲적극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개최 ▲주민들에게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과 재활용품 선별장 등 현장 견학 ▲‘전직원 무단투기 단속요원화’로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쓰레기와 함께 양심까지 버리는 무단투기 근절에 앞장 ▲지역인사를 쓰레기 줄이기 홍보대사로 위촉 ▲전통시장 음식물류 종량제(RFID) 도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덕재 청소행정과장은 “특히 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신선하고 새로운 쓰레기 감량방법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주민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면서 “앞으로 주민의식전환 및 감량에 대한 관심지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감량 의지를 피력했다.


금천구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폐기물 감량화 추진 특별대책팀을 지난달 1일 전격 구성, 종합추진계획 수립 보고회를 갖고 구청사 뿐 아니라 지역 내 모든 공공기관에서도 생활폐기물 감량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금천구 청소행정과 청소행정팀(☎ 2627-2377)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