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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아들 성폭행 피소사건 강남경찰서에서 수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성폭행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된 배우 차승원씨의 아들 노아(24)씨에 대한 조사가 서울강남경찰서에서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여고생 A양이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차씨 아들을 검찰에 고소한 사건을 서울강남경찰서를 통해 수사 지휘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고소장 등 사건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한 뒤 관련자 소환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A양은 지난 4월부터 서울 강남에 있는 차 씨의 집 등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감금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차씨는 A양과 교제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영 기자 argu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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