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김향기의 '여왕의 교실'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김향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5일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향기는 첫 교복 의상으로 중학생이 된 모습을 보였다.
머리 스타일에도 변화를 준 김향기는 이전보다 더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이번 드라마를 통해 '힐링미소'라는 별명을 얻게 된 김향기는 사랑스러운 미소로 밤샘촬영에 지친 촬영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전에도 촬영을 위해 물에 빠지고, 유리창에서 떨어지며 많은 수난시대를 겪은 김향기는 당일 마지막 촬영까지도 뛰고, 또 뛰며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신선한 소재로 첫 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 '여왕의 교실'은 특히 주인공인 김향기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하며 대중들의 호평과 연기력 면에서도 도약을 나타낸 김향기는 어린 나에도 불구하고 16부작의 긴 호흡을 잘 이어나가며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프로의 모습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왕의 교실은 진정한 웰메이드 드라마다" "김향기 연기가 드라마를 살렸지. 진짜 연기 잘함" "'여왕의 교실'이 끝이라니..아쉽다" "향기 너무 귀엽네~ 뛰는 모습이 완전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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