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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전통 왕골공예품 명맥 잇는 함평 외세마을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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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화보]전통 왕골공예품 명맥 잇는 함평 외세마을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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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된 무더위 끝에 단비가 잠깐 머문 31일 전남 함평군 월야면 용월리 외세마을 주민들이 왕골 박피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갓 수확한 왕골은 껍질을 벗긴 후 햇볕에 잘 말려 돗자리, 베개로 만들어진다.


[화보]전통 왕골공예품 명맥 잇는 함평 외세마을 주민들

왕골공예품은 땀 흡수력이 좋아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데다 촉감이 부드러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한때 마을 주민들이 왕골로 먹고 살았다고 전해질 만큼 왕골재배 농가가 많았으나, 현재는 2개 농가만 그 명맥을 잇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화보]전통 왕골공예품 명맥 잇는 함평 외세마을 주민들

5대째 가업으로 이어오고 있는 왕골 재배농가 정일범 씨(66) 는 “해를 넘길수록 어려움을 느끼지만 그래도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어 손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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