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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9일 방북을 추진한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비대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9일 방북을 신청하니 남북 정부는 조속한 절차를 밟아달라"고 밝혔다.
한재권 위원장은 이 같이 밝히며 "방북 규모와 방법 등에 대해선 통일부와 조율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학권 공동위원장은 "우선 1차적으로 20~30명 정도의 소수 인원이 들어가 설비점검을 하고 추후에 대규모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대위는 "6일 예정된 남북실무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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