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아이들 ‘꿈’ 도심 속 ‘별’이 되다"
광주시 광산구 송정1동 어린이들의 ‘꿈’들이 모여 도심을 밝히는 ‘별’이 됐다.
투게더광산 송정1동위원회(위원장 오성중)가 주관하고, 이마트 광산점(점장 강정운)이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후원한 마을만들기 ‘통학로 꿈 타일 벽화거리 조성’사업이 지난 27일 결실을 맺었다.
광주전산고 후문 통학로 담장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타일벽화로 새 단장된 것. 아울러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이었던 주변에 미니 화단도 만들어 산뜻하게 꾸몄다.
‘마을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는 제목의 사업에는 이마트 광산점 직원들, 꿈누리·새빛 아동센터 어린이들, 투게더광산 송정1동위원회 회원들 40여명이 참여했다.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 250만원은 이마트 광산점에서 전액 지원했다.
이마트 광산점 강정운 점장은 “밤 하늘의 별이 많은 사람들의 삶에 희망을 주듯, 아이들의 꿈을 새겨 넣은 타일과 벽화가 아이들 인생을 반짝반짝 비춰주는 이정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광산점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꾸준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지원 이외에도 올해만도 지난 1월부터 배려계층 집수리 및 후원 등 7차례의 활동을 벌인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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