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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영국行, "영화 '남사' 홍보 일정 맞춰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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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영국行, "영화 '남사' 홍보 일정 맞춰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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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한혜진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MC 하차를 확정짓고 영국으로 떠난다. 하지만 그는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혜진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오전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한혜진이 '힐링캠프' MC에서 하차한다. 7월말까지 녹화에 참여한 뒤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혜진의 영국행이 확정되자 많은 이들은 배우로서의 활동을 접고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의 내조에 전념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활동이라는 게 예능처럼 고정적인 활동이 있고 영화나 드라마처럼 기간이 주어져 있는 게 있다"며 "활동이 충분히 가능한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능한 부분 안에서 최대한 활동할 것"이라며 "'남자가 사랑할 때' 홍보가 시작되면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고, 광고 촬영 계약건 등 여러 스케줄이 남아있다. 배우로서 활동은 계속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8살의 나이차를 극복, 7월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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