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
희망 전도사이자 세계적 강연자인 닉 부이치치가 아내 카나에와 아들 키요시의 모습을 공개했다.
닉 부이치치는 17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내 카나에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하며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건 사랑"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닉 부이치치의 아내 모습이 담겨있었다. 아내의 아름다운 외모를 접한 김제동은 닉에게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더니 굉장히 중시한다"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닉은 인정하는 듯 웃음을 지으며 "아내 옆에 있으니 내가 못 생겼죠?"라고 물어 애처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실제로 닉의 아내 카나에는 탄탄한 몸매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전형적인 미인형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특별한 프러포즈를 위해 케이크에 반지를 숨긴 로맨틱한 사연과 함께 결혼식 날 춤을 춰서 점수를 땄다는 말로 유머감각도 한껏 드러냈다.
닉은 "아들 키요시가 너무 보고싶다"면서 아이를 낳기 전에 장애가 있을까봐 걱정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하지만 닉의 아내 카나에는 "팔다리가 없는 다섯 명의 아이를 낳아도 닉을 사랑하듯 아이들을 사랑할 거다"라고 말해 그에게 감동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