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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화장하는 이유 "제자들이 못 알아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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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화장하는 이유 "제자들이 못 알아봐서?"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출처 : 오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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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라는 게시물이 네티즌을 폭소케 했다.

지난달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는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아내는 어린이집 교사다. 며칠 전 몸이 좋지 않은 아내가 만사가 귀찮아져 아이들이 뭘 알겠냐며 화장도 거의 안하고 대충 차려입고 출근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아내의 생각과 정반대였다. 반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와 "아줌마 우리 선생님 어디 갔어요?"라며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말을 한 것이다.


다음날 작성자의 아내는 머리손질과 속눈썹 정리 등 다시 외모를 꾸미고 출근했다.


그러자 반에서 말썽꾸러기인 아이가 울면서 다가와 "말썽 안피울테니 선생님 그만두지 마세요. 어제 이상한 아줌마가 왔는데 너무 무서웠어요"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작성자는 "정말 아이들의 눈은 정확한가 보다"라는 농담으로 게시물을 마무리했다.


네티즌은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 게시물에 "작성자님은 화장발에 속아 결혼하신거군요", "남 얘기 같지가 않네요", "에이 설마 사람이 못알아 볼 정도까지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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