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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종영 소감, "미도는 '고슴도치' 같아…절대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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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종영 소감, "미도는 '고슴도치' 같아…절대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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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신세경이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7일 신세경의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신세경은 지난 6일 종영한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서미도 역을 맡아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세경은 “잘 실감이 안 난다. 며칠 지나고 촬영 가자는 이야기가 없으면 실감날 것 같다. 시원하기도 섭섭하기도 하다”고 밝은 모습으로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캐릭터가) 고슴도치같이 느껴지는 아이라서 고운정뿐 아니라 미운 정 다 들었다. 그래서 다른 느낌의 사랑을 하게 된 것이 제 인생에는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영상에서 신세경은 눈물을 보이는 스태프를 보고 깜짝 놀라며 울지 말라고 달래주기도 하면서 “그 동안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여러분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신세경은 가난하지만 당당함을 잃지 않으려는 미도를 만나 촬영 전부터 많은 준비를 해왔다. 드라마 방영 중에는 모호한 감정선을 지닌 서미도 캐릭터를 완벽히 파악하고 당찬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한 관계자는 그의 작품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책임감에 대해 칭찬하며 “이십대 초반의 나이에 이렇게 성숙한 자세로 작품에 임하는 배우는 흔하지 않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경은 ‘남자가 사랑할 때’ 종영 이후 공식일정을 소화한 뒤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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