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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미국 ITC 판결로 손실만 2조 예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일부 애플 제품의 미국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애플의 매출이 최고 20억 달러(2조2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5일(현지시간) 미 IT 전문매체 네트워크월드에 따르면 투자회사 재프리스의 애널리스트 피터 미섹은 이날 고객 보고서에서 "판결이 확정되면 애플은 올해 하반기 새 제품이 나올 때까지 10~20억 달러 정도의 매출 손실이 예상 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백악관이나 연방항소법원에서 판결이 뒤집히지 않는다면 매 분기 200만∼300만대의 아이폰4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이 제품의 미국 소매가격이 45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의 손실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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