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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CJ대한통운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6월 한 달 간 택배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무료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은 전화(1588-1255) 접수시 보훈번호를 알려주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국가유공자증 또는 유족증을 확인하고 집하한다. 기간은 이달 29일까지 한달 간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시행해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생활 편의에 기여하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의미를 기리는 뜻에서 행사를 시행한다"면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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