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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여름을 알리는 광화문 교보빌딩 글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이번 글귀는 칠레 민족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시집 '질문의 책'의 한 글귀이다.
백소아 기자 sharp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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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아기자
입력2013.06.03 10:57
[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여름을 알리는 광화문 교보빌딩 글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이번 글귀는 칠레 민족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시집 '질문의 책'의 한 글귀이다.
백소아 기자 sharp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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