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후 2시 건설회관서 옮길 계획인 공공기관, 단체, 협회 등에 땅 공급절차 등 안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이하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이 공공기관과 정부유관기관 등의 세종시 유치를 위해 손잡았다.
두 기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설명회는 공공기관과 단체·협회 등을 대상으로 정부부처 이전에 따라 세종시 이전을 고려 중인 기관을 끌어들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은 세종시이전에 관심 있는 기관들에게 입지여건, 땅 공급절차 및 임대방안 등을 알려준다. 기관별로 궁금해 하는 사항을 원 스톱(One-Stop)으로 풀어준다.
조수창 세종시 균형발전담당관은 “공공기관 등의 유치는 세종시의 자족성 확충은 물론 행정부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대학·기업 등의 유치활동을 벌리기로 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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