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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한국법제연구원 옮길 새 청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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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5370㎡, 연면적 541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오는 11월말까지 완공, 연말께 입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 연구단지로 옮기는 한국법제연구원 새 청사건축공사가 시작됐다.


1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최근 착공된 한국법제연구원 새 청사는 대지 5370㎡, 연면적 541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오는 11월말까지 완공, 연말께 입주한다.

이 건물은 법정신을 조형화한 디자인으로 ▲부근 근린공원과 연계한 도시적 이미지 살리기 ▲건물의 모든 곳에서 개방된 모습(중정계획) ▲옥상녹화 등을 통한 자연친화형 건물로 지어진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행복도시연구단지에 들어가는 16개 정부출연연구기관(3400여명, 5개 청사) 중 4개 청사건축 공사가 모두 이뤄지고 있다.

착공하지 못한 국토연구원 청사도 건축허가를 받아 곧바로 착공한다. 이렇게 되면 이 지역은 정부정책개발의 메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16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이전은 당초 이전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모든 국책연구기관 입주가 끝나면 기관 간 정책개발의 시너지효과와 함께 도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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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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