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자격증 수집의 달인들이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한다.
최근 KBS2 드라마 '직장의 신'이 방영되면서 비정규직과 실업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열풍에 힘입어 '화성인 X파일'에서는 네 명의 독특한 직장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30년 동안 자격증 43개를 취득한 기록왕 최효근씨, 국가공인 자격증만 34개인 20대 미녀 화성인 박지현씨, 단 하나의 자격증으로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이상임씨, 무려 14개의 직업을 갖고 있다는 맥가이버 화성인 최용덕씨 등 네 명의 자격증 수집가들이 출연하는 것.
특히 '화성인판 직장의 신 미스김'을 탄생시킨 장본인 박지현씨는 지게차, 굴삭기 등 중장비 운전 자격증부터 자동차 정비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어 드라마 속 미스김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 예정이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최연소 최다자격증으로 청와대에 초청받아 이명박 전 대통령,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등과 만찬을 함께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 한 번의 도전으로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자격증 취득의 비법과 근면 성실한 생활습관으로 자격증 시험을 간단히 해결하는 노하우까지, 출연자들의 다양한 성공 비결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tvN '화성인 X파일'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밤 12시 20분 듀얼 편성된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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