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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신하균-이민정 '비밀연애' 발각? 일촉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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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신하균-이민정 '비밀연애' 발각? 일촉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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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내 연애의 모든 것'신하균과 이민정의 '비밀연애'가 한채아와 김정난에게 들킬 일촉즉발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11회에서는 워크샵을 떠난 여야 의원들과 이들 사이에서 사랑 싸움을 하는 여당 의원 김수영(신하균 분)과 야당 의원 노민영(이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영은 민영의 숙소를 가기 위해 우산으로 얼굴을 가리는 치밀함을 선보이며 민영의 숙소 안까지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수영의 막무가내 행동에 화가 난 민영은 "뭐가 좋다고 입 꼬리가 올라가. 웃지 말라"고 화를 내지만 수영의 기분 좋은 웃음으로 민영 또한 화가 풀린다.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화해에 성공하던 도중 급작스런 벨소리가 들렸다.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던 안희선 기자(한채아 분)와 고동숙 의원(김정난 분)이 민영의 숙소 앞까지 찾아오면서 두 사람의 비밀연애가 밝혀질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수영의 순발력으로 베란다에 몸을 피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을 모면했다.


한편 '내 연애의 모든 것'11회 말미에서는 수영과 민영의 입맞춤 장면을 목격한 안기자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세 사람의 갈등을 예고했다.




진주희 기자 ent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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