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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 최소경기 10세이브로 상복 터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손승락, 최소경기 10세이브로 상복 터져~ 손승락(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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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넥센이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홈경기에 앞서 4월 최우수선수(MVP) 시상식을 가진다. 수상자는 우수투수에 브랜든 나이트, 우수타자에 이성열, 수훈선수에 손승락. 특히 손승락은 최소경기 10세이브 달성으로 상을 하나 더 챙긴다.

나이트는 4월 한 달간 에이스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5경기에 선발 등판, 32이닝 동안 4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하며 4승을 챙겼다. 타선에선 단연 이성열의 활약이 돋보였다. 65타수 17안타를 남겼는데 이 가운데 홈런이 5개나 됐다.


손승락은 세이브 선두(13개)를 달리며 뒷문을 책임졌다. 4월 한 달간 10경기에 등판, 9.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86을 남기며 9세이브(1패)를 거뒀다. 특히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전에선 11경기 만에 10세이브를 기록, 최소경기 10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의 주인은 2006년과 2011년 오승환(삼성), 2012년 스캇 프록터(두산)로 12경기였다.

넥센은 나이트와 이성열에게 각각 200만 원, 손승락에게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손승락은 최소 경기 10세이브 달성으로 기념패와 상금 200만 원도 따로 수령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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