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영암군은 지난 3일 고등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최근 환경 변화로 인해 청소년들이 본드, 흡입제, 흡연 및 알코올 등에 노출되는 등 무분별한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중독 등 청소년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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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교 내의 예방교육을 통해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 속에서 약물 없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하고 있다.
영암군보건소 이두섭 소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나라운동연합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약물 오·남용의 폐해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의와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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