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노인복지 우수 프로그램 추진 지자체로 선정
영암군이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우수 노인복지 프로그램 구현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표창을 수상한다.
영암군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 효과가 크고 효율성이 높은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포상하는 등 각종 복지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영암군은 ▲고령화 대책의 일환으로 노인 559명에 대해 10억원을 투입, 노인 일자리 사업 소득 지원 확대 ▲저소득층 노인 1만명 기초노령연금 112억원 지급 ▲노인돌봄서비스사업 896명 8억원 지원 ▲경로식당 12개소와 거동 불편 독거노인 50여명에 대한 식사 배달 ▲75세 이상 노인 461명에 장수수당 지급 ▲95세 이상 장수노인 60명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 ▲독거노인 주 2~3회 가정방문 통해 노인 안부 살피기 운동을 하는 등 7년 연속 복지 우수군 위상에 맞은 노인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7년 연속 복지 우수 군으로서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과 취재 요청이 쇄도하는 등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7만 군민들이 행복해 하며 노후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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