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호실적 기대감에 급등세다.
11일 오후 2시28분 현재 LG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2.21% 오른 12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LG전자 보고서를 내고 "올해 1분기 실적과 피지컬 AI(물리적 인공지능)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1조6100억원(전년 대비 28% 증가)으로 전망했다. 시장 전망치인 1조3700억원을 17.5%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수준이다.
HS(생활가전)와 MS(TV) 부문의 비용 대응 전략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HS 부문은 북미 관세 정책에 대응해 미국과 멕시코 생산 비중을 높였고, AI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과 구독 가전 서비스 확대로 수익성을 확보했다. 지난해 7509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던 MS 부문은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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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 동력으로는 '피지컬 AI' 경쟁력 확대를 꼽았다. 자체 AI 모델인 '엑사원'의 경쟁력이 가정용 로봇에서 산업용 로봇으로 다각화되고 있으며, 지분 투자한 로보티즈, 로보스타, 베어로보틱스 등과의 협업이 가전과 TV, 전장, 공조 사업 전반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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