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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방산부문 매출 호조..실적 안정성↑<우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5초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일 풍산에 대해 방산부문 매출 확대와 구리가격 안정화로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풍산의 올해 1·4분기 방산관련 매출액은 13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가량 신장했다. 내수는 56%, 수출은 17%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변종만 연구원은 "풍산은 1분기 일회성 비용에 해당하는 성과급 100억원을 반영하고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며 "하반기에도 구리 가격 안정과 방산부문 매출액 증가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최근 구리 가격이 7000달러 이하로 하락, 중국 상해보세창고 구리 현물 프리미엄이 톤당 145달러로 상승하는 등 가격지지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 경기회복 지표에 따라 빠른 반등이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풍산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한 7137억원, 영업이익은 31.0% 감소한 275억원, 당기순이익은 4.8% 줄어든 16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혜영 기자 its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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