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예방관리, 재활보건, 구강보건, 영양교실 등 사업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북가좌1동 주민센터(서대문구 수색로 100-55) 3,4층에 서대문구 가좌보건지소를 개소했다.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관리, 금연, 절주를 도와주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뇌병변 지체장애인, 근골격계 질환자를 위한 한방재활치료, 거동불편한 중증장애인을 위한 방문재활치료 등 ▲재활보건사업을 펼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유아 편식예방 건강간식, 저염실천 요리, 다문화가정 한국요리 등 ▲영양교실도 운영한다.
또 3층 건강관리실, 재활치료실, 구강보건진료실, 교육실과 4층 보건교육실, 영양교실 등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토·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서대문구는 2011년 보건소 홍은분소, 지난 해 천연분소를 개소,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가져왔다.
특히 이번 가좌보건지소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2년 서울형 도시보건지소 사업’에 공모, 선정돼 시로부터 15억 원 예산을 받아 설치됐다.
문석만 보건정책과장은 “특히 어르신,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에 질병예방, 건강증진의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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