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현대제철이 철강제품 가격 조정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약세다.
23일 오후 2시22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3000원(4.18%) 내린 6만87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이날 염동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철강제품 가격조정이 지속 중이며 이는 전반적인 아시아 시장의 단가하락을 이끌어 국내 철강사들의 수익성을 위축시킨다"며 "일본의 엔저 현상도 연중 지속될 것으로 보여 국내 철강사 제품의 수출시장 내 가격경쟁력 약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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