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는 심플리와인이 출시 8개월 만에 누적판매 10만 병을 돌파했다며, 기존 11종이던 라인업을 22종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심플리와인은 싱글족을 겨냥한 소용량 와인(187ml)을 비롯해 홈파티족을 위한 대용량 팩 와인(3L) 등 용량도 다양해졌다. 또 대형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던 미국, 칠레 와인 이외에도 독일, 스페인 와인 등 다양한 산지의 와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싱글족을 위해 선보이는 소용량 와인은 기존 와인의 1/4용량인 187ml(3900원)로 ‘산지오베제’와 ‘피노 그리지오’ 2종이다.
아울러 이번에 심플리와인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있었던 프랑스, 칠레, 미국 와인 외에도 독일, 스페인의 와인을 국내에 소개한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부터 4주간 심플리와인 ‘패밀리팩(Family Pack)’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객이 직접 마음에 드는 심플리와인 3병을 골라 담을 수 있는 패밀리 팩(2만원)은 나들이 시즌을 맞아 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뒀다고 홈플러스측은 설명했다.
한편 심플리와인(Simply Wine)은 와인의 대중화를 위해 홈플러스와 테스코(Tesco)가 소비자 분석 및 리서치를 통해 개발한 와인 브랜드로, 지난 8월 국내에 11종이 론칭됐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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