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국내 최대 스타트업 테크 컨퍼런스 ‘비런치(beLAUNCH) 2013’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은 다음달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에 모바일 앱 ‘카닥’ 서비스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이 프로그램의 스피커로도 참여한다. 김동현 모바일게임본부장이 ‘모바일과 소셜 게임의 미래’ 세션 패널로, 윤석찬 DNA랩 팀장이 ‘클라우드와 디지털 콘텐츠 유통’ 세션에서 패널로 참석한다.
다음은 최근 다음 넥스트 인큐베이션 스튜디오(NIS)라는 이름으로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NIS는 대다수 스타트업과 유사하게 핵심요소에만 집중해 빠르게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장을 테스트하는 ‘린 스타트업’ 전략을 택하고, 1기 프로그램의 결과로 ‘카닥’과 ‘해피맘’ 등의 모바일 앱을 마켓에 출시했다.
민윤정 다음 신사업부문 이사는 "비런치는 한국의 스타트업을 총망라하는 큰 행사일 뿐 아니라 충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좋은 행사"라며 "이런 스타트업의 축제에 다음도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다음이 비런치를 후원하는 것은 지난 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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