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4월 둘째 주(8~12일) 216개사가 배당금 총 4조196억원을 지급한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곳은 어디일까.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현대차 등 유가증권시장법인 117개사, GS홈쇼핑 등 코스닥시장법인 99개사 등 12월결산법인 총 216개사가 배당금을 지급한다. 배당금 지급금액은 약 4조196억원이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은 약 3조8557억원, 코스닥시장법인은 약 1639억원을 지급한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곳은 현대차로 총 5476억원을 내놓는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회사별 배당금 지급액 상위사에는 현대차 다음으로 포스코(5231억원), KT(5,222억원), 신한지주(3939억원) 등이 올랐다. 코스닥시장법인은 GS홈쇼핑(197억원), 메가스터디(190억원), 골프존(147억원) 순으로 배당금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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