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시네마천국' 감동을 마산야구장에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시네마천국' 감동을 마산야구장에서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NC가 특별한 홈 개막경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구, 시타를 통해 창원 야구의 ‘과거-현재-미래 ’를 잇는다.

NC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1군 데뷔전을 앞두고 NC는 새로운 시작을 기념, 한국 야구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인물에게 시타를 맡긴다. 최고령 창원야구 원로인 김성길이다.


마산상고 출신인 김성길은 1946년부터 1958년까지 마산군 야구대표팀에서 활동했다. 이후에도 야구공과 인연은 계속됐다. 1950년부터 1962년까지 무학국교 야구부 감독을 역임하는 등 창원 야구 발전에 힘썼다.


김성길은 시타를 통해 미래 NC 일원을 꿈꾸는 새싹에게 창원야구의 혼을 전달한다. 시구자는 사파초교 이지원 학생. 창원 출생이자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 2013 초등부 우승팀 사파초교 야구부의 주장 자격으로 바통을 넘겨받는다.


한편 이날 NC는 17시50분부터 공룡기사단 퍼레이드를 통해 식전 행사를 가진다. 공식행사는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한다. NC소프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NC 원정 응원단 인사, 마산 신월초교 학생들의 애국가 제창, 김택진 NC 구단주의 개막 선언, 해군의장대와 함께 하는 선수단 소개 등이 차례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