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사회적기업체와 약정체결식을 갖는다.
북구는 4월 1일 오후 26개 단체와 약정체결하고 내년 3월까지 사회적기업에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등 재정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북구는 사회적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제품 적극 구매와 서비스위탁·용역을 우선적으로 이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지원도 한다.
북구는 이번 약정체결로 26개 사업체 근무자 106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취약한 소규모 기업이 조속히 자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다양한 창업활동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후 협동조합담당 부서를 신설,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지원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