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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사 건강계단 생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층 단위로 수명연장시간, 칼로리소모량 표기해 시각적 효과 높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 청사 계단이 알록달록한 그림과 유익한 정보를 입은 건강계단으로 변신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에너지 사용량은 줄이는 ‘오르樂 내리樂 건강계단’을 청사 내 중앙계단과 보건소 계단에 조성했다.

이는 직원들이 운동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를 절약하기위해 강제적으로 엘리베이터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공간을 충분히 활용, 직원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작은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마포구청사 건강계단 생겨 마포구청사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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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걸은 거리가 실제로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 알려주기 위해 층 단위로 수명연장 시간과 칼로리 소모량을 표시했다.


또 허리와 무릎, 엉덩이 관절에 도움이 되며, 숙면을 유도한다는 등 계단이용 시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점을 벽면에 그림과 도표로 나타냄으로써 쏠쏠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뿐 아니라 건강계단과 연계되는 각층 공간마다 사진공모전 수상작품을 걸어둬 계단 이용자들이 마포의 관광명소나 마포구를 상징할 수 있는 사진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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